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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PGA Evian Championship Golf대회(에비앙 챔피언십) Day-2

프랑스 알프스지역인 에비앙 레벵(Avian Les-bains)에서 열리는 LPGA골프 에비앙 챔피언십 2일차 대회가 2019년 7월 26일(금) 한국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으로 1,2위에 포진하는 좋은 성적으로 무빙데에(Moving Day)인 3일차 경기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Top Leader Board를 살펴보면,

 

2019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 둘째날 리더보드(Leader Board)

상위권 리더보드를 보면 정말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1위 이미향 선수를 시작으로 공동2위에 이미 이 대회 챔피언을 한바 있는 김효주, 박인비 선수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박성현 선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제든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자리, 공동 6위에 김세영, 고진영 선수가 랭크되어 주말에 한국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모양입니다. 비록 10위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10권 바로 밑에 최운정 선수까지,,,,압도적인 한국선수들의 선전에 중계보는 재미가 더욱 납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LPGA에서도 평균 비거리가 길지 않은 이미향 선수가 Par5 18번홀에서 2온, 이글을 잡아내는등,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이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는 점 입니다. LPGA에서 대표적인 장타자로 불리는 Lexi Tompson, Ariya Jutanugan같은 선수들의 성적이 별로 좋지않은것도 흥미로운 점 입니다. 박성현 선수만, 장타이면서도 정교한 아이언 샷이나 숏게임능력을 발휘하여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박성현 선수가 왜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주말에 현지에서는 비가 예보되어 있어, 날씨가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궂으면 궂은대로 너무나 잘 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토요일 3 라운드가 또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자못 궁금합니다.

 

토요일 주말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LPGA 경기에 눈을 뗼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