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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PGA Evian Championship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 - Day 1

오랫만에 Golf 포스팅 해보게 되었습니다. 되도록이면 꾸준히 해보고 싶은데,,,,뭐가 그리 바쁜지....

 

LPGA에서 처음으로 2개의 메이저 대회가 연달아 열리게 되었는데요,,,2019년 7월 25일(목)부터 시작된 2019 Evian Championship Golf대회,,,그 다음주 8월2일~ 8월 5일까지 England Lancashire에서 열리는 Woman's British Open까지, 게다가 두 대회다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다보니, 많은 한국의 LPGA팬들은 새벽잠을 설치는 일도 없게 되니,,,여러가지 골프팬으로서는 반갑디만 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에비앙 레벵(Avian Les-Bains)지역이 한국의 산에있는 골프장과 비슷한점이 많아, 지난 여러번의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성적도 아주 뛰어났습니다. 25년 밖에 되지 않은 대회지만,  LPGA의 5대 Major대회 중 하나가 되었고, 2019년에는 연달아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과 연달아 개최되어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 대회입니다.

 

2019년 7월 25일(목)일 첫날경기가 열렸는데요. 역시나 우리 한국의 여자선수들이 첫날부터 상위권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Top10에 5명이나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미향, 박인비, 고진영선수가 선두인 Paula Creamer(-7)선수와 1타차 공동 2위(-6), 박성현, 최운정(Chella Choi)선수가 3타 뒤진(-4)로 공동 8위에 랭크되어,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첫날 Top10에는 들지 못했지만, 바로 한, 두타 차이로 허미정, 김세영, 김효주 선수등이 포진해 있어 아직까지 3 일 경기가 남아있어 이번에도 한국선수들이 좋은 성적뿐아니라 우승까지도 바라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에비앙 챔피언십대회의 전통중에 하나는 우승자가 탄생하면, 하늘에서 Sky Diver 우승자의 국가, 국기를 휘날리며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우승자에게 둘러주는 세레모니가 있는데요, 다시한번 2019년에도 프랑스 에비앙에서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지금은 일본 JLPGA에서 맹활약 하고이쓴 신지애 선수를 필두로, 박인비, 김효주, 전인지 선수가 그런 감격을 누린 역대 챔피언들인데요, 올해도 다시 그런 감격스런 장면을 보고 싶네요.

 

에비앙 챔피언(전인지)

2016년 챔피언 전인지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는 또 어떤 선수가 이 영광을 누리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