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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결과

 박인비 그녀는 왜 세계 랭킹(Ranking) 1위 인가?


201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Richo Women's British Open) 골프 챔피언십 대회가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장 애일사 코스(Turnberry Golf Resort Ailsa Course)에서  8월3일 (한국시간)새벽 4라운드 경기를 마쳤는데요.

명불허전, 생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던 박인비 선수가 마지막날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마침대 대망의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 챔피언십 트로피에 키스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전부터 전문가들 우승예상 순위 1위 였던 박인비 선수가, 마지막날 4라운드를 5 언더파 공동 5위로 시작했는데요, 역시 세계랭킹 1위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엄청난 심리적 압박속에서도 7 언더파를 몰아치며 생애 7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또 LPGA 역사 상 위대한 선수들만 기록했던 LPGA 7번째, 아시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여자 골프영웅 박세리 선수도 마지막 한자리 남은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채우지 못해 아직도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목말라 하고 있는데요, 박인비 선수가 먼저 그 큰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3 라운드와 마지막 날 4 라운드 중,후반 까지도 단독 선두를 달리던 KLPGA  강자 고진영 선수가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쳐 새벽까지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편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경기를 펼쳐 마지막 홀 까지도 기대를 갖게한 고진영 선수도 아주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더군다나 마지막날 초반 어려움을 겪던 유소연선수와, 뉴질랜드 교표선수 리디아 고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올해 US여자 오픈 골프 챕피언 십에 이어 2015 브리티시 여자 오픈도 마치 한국여자 오픈 처럼 된 또 하나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물론이고, 좋은 성적을 내 한국인의 자부심을 한껏 높여준 우리 선수들 그리고 변화 무쌍한 자연과 환경에 순응하며 최선을 다한 한국 낭자들에게 다시한번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