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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자 브리티시오픈(Women's British Open) 챔피언십

2015년 RICHO Women's British Open(여자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이번 주말 30(목)부터 LPGA의 또 다른 메이져 대회이자 유러피언 여자 투어(LET)의 메이저대회이기도 한 여자 브리티시 오픈 대회가 스코틀랜드의 턴베리(Trunberry Golf Resort & Country Club)골프장의 Ailsa 코스에서 열리게 됩니다.

 

디 오픈챔피언십도 1977년, 1986년, 1994년 그리고 2009년도에 열렸던 장소 인데요.

이번에 여자 브리티시 오픈이 이곳에서 열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Trump Turnberry Resort
Maidens Road
KA26 9LT
Turnberry
Ayrshire
Scotland
Phone: +44.1655.331.000
Fax: +44.1655.331.706
E-mail: turnberry@trumpturnberry.com

Websites:
Turnberry, Scotland - turnberry.co.uk 

 

턴베리 골프장에는 3개의 골프 코스가 있는데요, 그중 애일사(Ailsa) 코스는 4번의 디오픈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등 스코틀랜드의 명문 골프장 중 하나로서 이번 여자브리티시 오픈을 마친 후 9월경부터 약 1년간 코스 리노베이션을 위해 휴장한다고 합니다.

 

애일사 코스는 파70, 7,211 야드로 구성된 코스로 1번홀 부터 아주 어렵기로 소문난 코스입니다.

 

9번홀이 이 코스의 시그니쳐 홀 인데요. 1300년 대의 스코틀랜드 왕 이었던 "브루스의 성" 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홀 입니다. 악명높은 벙커는 없지만 FairWay가 매우 좁아서, 티샷이 장타 보다는 정교함이 훨씬 중요한 홀 이라고 합니다. 9번홀을 한번 보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메이져 대회는 마지막 18번홀이 끝날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데요. 18번 홀에서 많은 드라마가 연출 되기도 하지요.

 

2009년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탐왓슨이 1타차로 앞서 있다가 이 18번 홀에서의 어프로치 실수로 연장전까지 가는 바람에 골프 역사상 대 기록을 세울뻔 했던, 그런 아쉬운 홀이기도 하구요.

그 이전에 1977 디오픈 대회에서 탐왓슨과 잭 니콜라스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엄청난 대결을 펼친 이후에 "Duel In the Sun" - 백주의 결투? 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홀 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이번에 기대 되는것은, 올해에 한국,미국,일본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US여자 오픈 챔피언 전인지 선수가 유러피언 투어 메이져 대회이기도한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십에서 4개 투어 메이저 석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할지 여부도 흥미 진진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 선수, 무서운 신인 김효주 선수, 큰 대회에 강한 유소연 선수등, 기대가 되는 한국선수들 너무 너무 많은 데요. 어려울 수록 펄펄 나는 우리 한국 선수들, 이번에도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