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US 여자오픈 골프대회

 US여자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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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7월 9일 목요일(미국시간)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州) 랭커스터 골프장에서는 US Wemens Open즉 US여자 오픈 골프 대회가 열립니다.

 

이곳은1900년에 개장한 미국 동부 펜실베니아주의 동남부에 위치한 유서깊은 31 Hole 규모의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라 합니다.

이번에 제 70회 US 여자오픈이 열리는 랭카스터 골프장 전경입니다. 무척 아름답네요.

 

다음주 목요일 이 코스에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되는데 이중 28명이 한국 국적의 선수라하니 과연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 대단합니다. 원래는 29명이었는데 한국최초 우승자 박세리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18년 연속 출전의 기록을 마감하고 올해는 출전을 하지 못하는것이 많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전세계의 탑 랭크 선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18% 가 한국선수라 하니 정말 자랑스럽지 않나요? 한국계 해외 교포 선수까지 포함 하면 , 11명을 더해 , 도합 39명으로 전체 참가선수의 25%나 된다합니다.

 

게다가 최근 7년동안에는 한국 선수가 5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으니, 이거 재미(在美) 코리안 오픈이라 해야하나요? ㅎㅎㅎ

 

1998년, 소위 "IMF경제 위기"때 온 국민의 영웅이 되고, 감동을 주었던 맨발의 투혼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했던 장면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고 그 이후 TV에서도 아마 수백번 보았던 장면일 것입니다. 박세리 선수가 연장전 끝에 우승했던 그 대회가 제 53회 US 오픈 대회 였습니다.

 

<박세리의 감동적인장면>

 

2005년엔,김주연이 깜짝 우승을 만들어 낸 이후 무섭게 성장한 소위 세리키즈들이  최근 8년 동안 우승을 휩쓸기 시작하는데요.

2008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3년 박인비

 

또 2014년 미쉘위 까지 2010년 미국의 폴라크리머가 우승한것을 제외하면 완전 한국오픈이라 해도 될정도 아닌가요?

 

자! 이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 오픈, 다음 주 열리는데요. 한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모습을 올해도 보고싶네요.